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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자동 고양이 화장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배변 후 자동으로 청소해주고 냄새까지 잡아주는 이 편리함에 많은 집사들이 만족하고 있죠. 하지만 자동화장실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반드시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전용 모래 선택”**입니다.
오늘은 자동 고양이 화장실에 딱 맞는 전용 모래의 조건, 추천 제품, 선택 시 주의점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 자동 고양이 화장실이란?
자동 고양이 화장실은 고양이가 배변한 후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배변을 분리하고, 청소해주는 장치입니다.
대표 브랜드로는 리터로봇(Litter-Robot), 페틀리(Petlly), 휴고박스 등이 있으며,
일정한 무게 이상 감지 후 응고된 모래만 걸러내고 나머지 모래는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 따라서, 응고력, 입자 크기, 먼지, 점도 등이 기계에 맞는 모래 선택의 핵심입니다.
✅ 자동화장실 전용 모래 선택 조건
1. 고운 입자 + 응고력 좋은 벤토나이트
자동화장실은 스크린이나 회전통을 통해 응고된 배변만 골라냅니다.
이때 입자가 너무 크면 센서가 감지하지 못하거나, 응고되지 않으면 분리가 어렵죠.
- 추천 입자 크기: 0.5~2mm
- 응고 시간: 5초 이내 뭉침이 강한 제품
2. 먼지 적은 저분진 제품
모터나 센서가 있는 자동화장실은 먼지가 많으면 기계 내부에 쌓이거나 센서 오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더스트프리’ 또는 ‘99% 저먼지’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3. 무향 or 저자극 향
고양이는 냄새에 예민합니다. 향이 강한 모래는 거부감을 줄 수 있으며,
자동청소 후에도 향이 기계 내부에 잔류해 고양이 접근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자동화장실에 부적합한 모래
- ❌ 두부모래: 응고력이 약하거나, 습기에 약해 기계 고장 유발 가능성 높음
- ❌ 실리카겔 모래: 응고되지 않아 자동 분리 불가
- ❌ 너무 굵거나 가벼운 입자: 센서 미감지, 배변 잔여물 남음
⭐ 자동화장실 전용 모래 추천 제품
1. 리터락(Litter Lock) 벤토나이트 전용 모래
- ✅ 초미세입자 + 고응고력
- ✅ 99.9% 저먼지 + 무향
- ✅ 리터로봇 호환성 높음
후기: “딱딱하게 잘 굳고 먼지가 없어 필터 교체 주기도 길어졌어요.”
2. 페틀리 자동화장실 전용모래
- ✅ 자동화장실 전용 설계
- ✅ 적당한 입자크기 (1~2mm)
- ✅ 냄새차단력 우수
후기: “페틀리 전용 쓰니까 청소 오류가 안 나고 훨씬 안정적이에요.”
3. 하이브리드 클린캣 미세입자 벤토
- ✅ 입자 고르기, 분리력 우수
- ✅ 청소 모터 무리 없음
- ✅ 무향 + 은은한 베이킹소다 효과
후기: “자동화장실에 맞는 모래 찾다 정착! 유지비도 적당해요.”
🧼 자동화장실 사용 팁
- 모래 깊이 유지: 최소 6~7cm 유지 → 응고력 극대화
- 주기적 필터 청소: 모래먼지 쌓임 방지
- 센서 오류 예방: 너무 오래된 모래는 주 2~3주마다 전량 교체
- 다묘가정은 모래소모량 체크 필수
💬 고양이가 자동화장실을 안 쓰려 한다면?
- 👉 모래 문제일 확률 높음
- ✅ 모래 교체 전후 행동 관찰
- ✅ 너무 고운 입자, 낯선 향은 기피 원인
- ✅ 이전에 사용하던 모래와 질감 유사한 제품 선택 권장
결론 – 자동화장실, 전용 모래 선택이 80%를 좌우합니다
자동 고양이 화장실은 분명 편리하지만,
모래 선택이 잘못되면 오작동, 센서 고장, 고양이 거부반응으로 스트레스가 배가됩니다.
응고력 좋고, 저먼지, 적절한 입자 크기의 벤토나이트 기반 전용 모래를 선택하세요.
그게 곧 고양이의 편안함과 집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