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고양이는 엄연한 육식동물입니다.
식물성보다 동물성 단백질을 중심으로 한 식단이 생리학적으로 적합하죠.
따라서 고양이에게 있어 단백질 함량은 사료 선택의 핵심 기준입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고양이, 근육량 유지를 원하는 성묘, 또는 성장기 아기 고양이에게는
고단백 사료 급여가 필수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에게 적합한 고단백 사료 추천 TOP 5를 소개하며
단백질 함량, 원재료, 기호성, 가성비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드릴게요.
✅ 고단백 사료란?
일반적으로 고양이 사료에서 단백질 함량이 35% 이상인 경우 '고단백 사료'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단순한 수치보다 더 중요한 건 단백질의 '질', 즉 동물성 원료의 비율입니다.
🔍 고단백 사료 선택 기준:
- 단백질 35% 이상
- 동물성 원료 비율 70% 이상
-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이 좋은 원재료 사용
🥇 1위. 오리젠 오리지널 캣 (Orijen Original Cat)
- 단백질 함량: 약 40%
- 주원료: 신선한 닭, 칠면조, 생선, 계란
- 특징: 동물성 재료 85%, 곡물 無, 방부제 無
- 가격대: 1.8kg 약 5만 원대
캐나다의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 오리젠은 고단백 사료의 정석입니다.
육류 원료를 통째로 사용하며, 인공첨가물 없이 고양이 본연의 식성에 맞춘 설계가 돋보입니다.
근육량이 필요한 고양이, 다묘가정에도 인기 높은 제품입니다.
📌 추천 대상: 활동량 많은 성묘, 영양 집중 관리 원하는 고양이
🥈 2위. 지위픽 에어드라이 캣푸드 (Ziwi Peak Air-Dried)
- 단백질 함량: 약 45% 이상
- 주원료: 뉴질랜드산 양고기, 소고기, 생선
- 특징: 96% 육류 원료, 천연 에어드라이 공법
- 가격대: 400g 약 3만원대
고기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에어드라이 방식의 최고급 고단백 사료입니다.
식이 알러지가 있는 고양이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고, 기호성이 탁월해 간식 대용으로도 추천됩니다.
다만 가격이 높아 메인 급여보다는 보충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추천 대상: 편식 심한 고양이, 특식 또는 건강관리용
🥉 3위. 웰니스 코어 그레인프리 (Wellness CORE Grain-Free)
- 단백질 함량: 약 38%
- 주원료: 닭고기, 칠면조, 연어
- 특징: 곡물 無, 요로계 건강 고려, 소화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포함
- 가격대: 2kg 기준 약 4만원대
영양 균형과 고단백을 동시에 잡은 웰니스 코어는 미국 수의사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습니다.
요로 건강, 피부·모질 개선까지 신경 쓴 레시피로, 고단백이지만 부담 없는 선택지입니다.
📌 추천 대상: 중성화 후 근육 유지 필요하거나 기호성 중요한 고양이
🔹 4위. 아카나 퍼시픽 필레 (Acana Pacifica Cat)
- 단백질 함량: 약 37%
- 주원료: 고등어, 청어, 대구 등 해산물
- 특징: 오메가-3 풍부, 소화기 건강 우수
- 가격대: 1.8kg 약 4만 후반~5만원대
고단백 해산물 베이스 사료로 모질과 피부 개선에 탁월합니다.
육류보다 생선을 선호하는 고양이에게 추천되며, 입냄새 감소 효과도 있습니다.
알러지 반응도 적고, 고급스러운 풍미로 기호성도 높은 편입니다.
📌 추천 대상: 생선 좋아하는 고양이, 피부 민감성 있는 고양이
🔹 5위. 뉴트로 와일드레시피 (Nutro Wild Recipe)
- 단백질 함량: 약 40%
- 주원료: 고기 위주 (연어, 양고기, 오리 등)
- 특징: 고기 함량 70% 이상, 가성비 좋음
- 가격대: 2kg 약 3만원대
고단백 사료 중 가격 부담이 적은 제품을 찾는다면 뉴트로 와일드레시피를 주목하세요.
고기 함량이 높고 곡물은 최소화했으며, 고양이의 자연 식성에 맞춘 설계로 근육 형성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 추천 대상: 가성비 중요하면서도 고단백 원하는 집사
🐾 고단백 사료 급여 시 주의할 점
- 신장 질환 있는 고양이는 단백질 섭취량 조절 필요
- 물 섭취 유도 필수 – 고단백 식단은 수분 부족 시 신장 부담
- 급격한 전환 금지 – 기존 사료와 1주일간 혼합 급여 후 변경
✅ 마무리: 단백질, 고양이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
고양이의 건강과 활력을 책임지는 단백질,
그중에서도 동물성 고단백 사료 선택은 고양이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입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을수록 근육량 유지, 기력 보충,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고단백 사료가 모든 고양이에게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기에
개별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절하는 센스가 필요하겠죠.